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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연극치료(필요성, 종류, 사례)

jiminflying1 2026. 7. 7. 01:01

목차


    노틀담복지관 - 연극치료 '내 마음의 치유'

    연극치료의 필요성

    2026년 4월에 tvN에 방영한 '방과후태리쌤'을 보면, 폐교 위기의 초등학생들이 배우 김태리와 연극을 배우면서 성장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 초반에는 아이들이 다소 기죽어 보이고, 많은 대사량에 부담감을 느껴서 연극을 안 배우려고 학교 운동장에 밖에 나가 놀다가 수업시간이 시작되어도 늦게 돌아오곤 했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삐지고 다투는 모습도 종종 비춰지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연극을 배우면서 조금씩 친구들과도 대화량도 늘어나고, 이야기속 인물을 상상하며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고, 이야기를 연기하고 난 뒤, 선생님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처럼 연극치료를 마음의 상처를 안전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성과 자신감,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신체질환으로 부적응, 죽음의 가능성 등 클라이언트와 가족들이 감수하는 고통을 다루도록 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회복을 촉진하고 통합적인 치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심리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불안과 과잉행동을 줄이고, 개인의 성장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연극치료가 필요합니다.

    연극치료의 종류

    첫째, 역할극이 있습니다. 역할극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연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사회적 신호와 반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역할극을 진행할 때는 대사량이 많으면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역할을 작게 나누고, 반복·연습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며, 대본과 지시를 짧게 하고, 그림, 카드 등 시각적 보조자료를 준비하시면 연극치료 프로그램 진행하는 데 수월하겠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할 때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여 사고 예방을 하도록 합니다.
    세션 시간은 짧게하고, 중간에 휴식시간과 체크포인트를 마련하여, 역할극 프로그램 진행하는 데 클라이언트가 피로감을 덜 느낄 수 있게 하고, 역할 수행이 어려울 때는 즉시 보조해 주되, 스스로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조정하도록 합니다.
    감정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넣어주시고, 활동후에 느낀점을 말로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리하도록 합니다.
    둘째, 스토리텔링입니다. 감정을 표현과 관점을 수용하도록 하기 위해 하는데, 등장인물을 통해 감정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갈등·좌절·타협·재도전·성장과 같은 이야기 구조를 활용합니다.
    셋째, 마스크와 인형입니다. 간접적 의사소통과 감정을 탐색하도록 하고자 하는데, 마스크와 인형을 쓰고 연기함으로써 두려움과 희망의 표현을 용이하게 합니다.
    넷째, 투사입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감정을 신체적으로 시각화하고자 합니다.


    출처 :
    마음소풍 심리상담센터
    https://www.maum-sopoong.or.kr/drama-therapy
    Grateful Care ABA
    https://www.gratefulcareaba.com/blog/benefits-of-drama-therapy-for-autism

    장애인 연극치료 활용사례

    성민복지관에서는 지적, 자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치료를 통해 자기결정능력, 자기표현력을 키우는 게 목표였었는데, 2014년에 4회기를 진행했었습니다.
    연극치료 첫 시간에는 자기소개를 하며 마음열기 작업을 하고, 학생들에게 '장화쓴 공주님'이라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기억에 남는 대사를 탐색해보고, 대사와 비슷한 일이 자신에게 있었는 지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첫 시간에 '장화쓴 공주님'에 투사된 자신들의 이야기를 베이스로 연극치료사가 작업해 간 개인 대본에 살을 입히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대사를 들으며 의견을 나누어 보고나서, 대본을 완성하고, 제목까지 스스로 결정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노틀담복지관에서는 2022년 '내 마음의 치유'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여성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여성장애인교육사업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연극치료 상반기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각 장면의 대사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나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며, 의미있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연극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현재의 나'와 '되고 싶은 나'를 생각해보고,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이 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을 서로 말해보며, 발달장애여성들의 가슴 속 묵혀두었던 상처를 꺼내 치유받고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반기에서는 상반기에서 다루었던 현재 나의 일상생활 모습과 내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대본으로 만들어서 연극공연 무대에 올라가 '나'를 표현함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처 : 작가 이지현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oopha0501/220058649039
    노틀담복지관 https://nt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