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을 만들겠다고 하면 으레 재봉틀이나 바느질부터 떠올리지 않습니까?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역아동센터에서 '에코언니야' 환경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니, 가위도 바늘도 없이 완성도 높은 에코백이 나왔습니다. 비닐봉지 대신 아이들 손으로 직접 만든 가방 한 개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그리고 환경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지금 풀어놓겠습니다.폐현수막 에코백, 아이들이 직접 만든 날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당일 강사님들이 가져오신 건 재봉틀도 실도 아니었습니다. 이미 가방 형태로 재단된 폐현수막 틀이었고, 아이들이 할 일은 사인펜으로 자기 그림을 그리는 것뿐이었습니다.여기서 폐현수막이란 행사나 선거가 끝난 뒤 수거된 PVC 소재 현수막을 말합니다. 일반 천과 달리 방수성이 있고 내구성이 ..
카테고리 없음
2026. 8. 6. 05:50